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소금빵 맛집 ‘인리제과’,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5-03-19 22:00

본문

소문난 소금빵그리고 39가지의 다양한 빵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편의성 강화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인리제과가 소금빵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홍제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작은 빵집은 청년 두 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한 곳으로 퇴직금과 융자를 통해 야심차게 문을 열었다.

지난해 14일 개업하자마자 소금빵 맛집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소금빵은 에그마요 소금빵, 깨끄치소금빵, 모카소금빵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뿐 아니라 인리크림빵, 인리초크빵, 슈크림빵, 밤식빵, 구움과자 등 인리제과만의 독특한 빵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무려 39가지의 빵을 만들어 내놓고 있다.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인리제과 단골 고객으로 엄마와 함께 자주 들러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고른다. 손편지도 보내고, 자신이 구상한 빵을 그림으로 그려서 특별 주문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짧은 시간에 수백개의 리뷰와 30여 개의 블로그 글이 올라왔다. 빵이 맛있고, 펴안하고 집중하기 좋다는 평이다. 커피와 음료도 맛있다는 평가다. 홍제역 주변에 규모가 크고 오래된 제과점 등 알려진 제과점들이 있지만, 포털에서 검색하면 인리제과가 인기맛집으로 상위에 검색된다.

한 방문자는 자신의 리뷰에 쿠키, 파이, 크림빵 모두 수준급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크림 특유의 유제품 비린맛 전혀 없고, 비린내 덮으려고 설탕을 쏟아 붓지도 않았다.”적당한 단맛과 적당한 산뜻함이 훌륭하고, 일반 빵 만족도 탕종기법을 쓰셨는지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우러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남 서산에서 교사들에게 스승의 날에 주려고 선물세트를 주문한 한 고객은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다며 재주문을 했다.

정부 부처 워크숍과 서울시 공공기관을 비롯해 단체들에서 빵을 주문하기도 하고, 유명 인사들도 인리제과에 들러 빵과 커피를 주문하기도 한다. 친구와 가족단위로도 와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

0cdb22b49838730aea49c1de482943ae_1742389505_0078.jpg
인리제과는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개업하자마자 서대문구청 서대문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 잇다’ 20호점이 됐다. 소외 이웃들을 위해 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 숨은 헌신자들에게 빵을 선물하기도 한다.

인리제과는 최근 쿠팡이츠에 가입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오는 것과 주차하기가 불편한 점을 고려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는데도 하루에 여러 건씩 주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코로나 19 이후 경제침체로 20만개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중에 제과점과 카페가 가장 많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서민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인리제과는 순항을 하고 있는 셈이다.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늑한 공간에서 빵과 음료를 놓고 대화하고,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리제과가 청년창업의 좋은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인리제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566 1(02-394-5200)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