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친 운영 SON축구아카데미, 아동학대 혐의로 존폐 위기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아동복지법에 따라 SON축구아카데미는 최소 1년간 운영이 중단
허정석 기자
작성일 2024-07-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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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n축구아카데미 홈페이지 캡쳐
축구선수 손흥민(31)의 아버지 손웅정(62)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가 아동학대 혐의로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월 19일, 손웅정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들은 전지훈련 중 원생들에게 체벌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손흥민의 형인 손흥윤 수석코치는 코너플래그로 한 원생의 허벅지를 때려 2주 진단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웅정 감독은 체벌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법조계에서는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아동복지법에 따라 SON축구아카데미는 최소 1년간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2020년 강원도 춘천에 설립된 이 아카데미는 손흥민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한 170억 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현재 유소년 선수반 48명, 취미반 100명 가량이 훈련 중이다.
이번 사건은 한국 축구계의 미래를 위해 설립된 아카데미의 존폐 위기뿐만 아니라, 스포츠 훈련에서의 아동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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