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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 관객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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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창작꿈터 놀이공장(대표 홍성연)이 주최·주관한 뮤지컬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이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총 4회 공연을 진행하며 55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시각장애인 소녀 '연이'와 여우 '미호'가 신비로운 숲으로 '뜨개질 할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작품은 다양한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는 존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방식이 곧 정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별도의 장치 없이 공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합형 음성해설과 사전 음성해설, 촉각체험존, 터치투어 등 배리어프리(무장애) 요소를 도입했다. 공연에는 배우 강나리, 이다혜, 박찬양, 김정민, 박현서 등이 출연했으며, 피아노와 첼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졌다. 홍성연 연출은 "장애를 결핍이 아닌 고유한 감각 방식으로 수용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언어를 만들고자 했다"며 향후 수도권 및 지역 순회공연, 학교 예술교육 연계 등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작품은 창작꿈터 놀이공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의 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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