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주류박람회, 8월 벡스코서 개최… 주류 산업 활력 기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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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류형 주류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위스키, 와인, 사케,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음식, 책, 기념일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보는 박람회'에서 '경험하는 박람회'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치 해체쇼, 우리 술에 담긴 이야기와 술 한 잔의 의미를 나누는 북토크, 생일을 맞은 관람객을 위한 잔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도 운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 앞서 두 차례의 사전 시음회와 부산 주류투어가 진행되어 참가 브랜드와 지역 주류 공간, 소비자 간의 접점을 넓혔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지에서 열린 시음회와 부산역에서 출발해 양조장 등을 방문하는 주류투어를 통해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부산의 주류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 관계자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8월 14일에는 '2026 BILIE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변화하는 주류 시장과 브랜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스코틀랜드, 프랑스, 국내 브랜드 관계자와 명욱 교수가 참여하여 소비 트렌드, 제품 가치, 유통 및 브랜딩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 후에는 메이커와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또한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바이어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벡스코에서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과 '부산캠페어'가 동시에 개최된다. 세 행사는 공동 현장 이벤트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주류 브랜드와 문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인디게임, 캠핑·레저 콘텐츠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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