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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개관 10주년 기념 다원예술 축제 'PLAP10'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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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오는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10'(PLAP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동시대 예술의 실험적 시도를 지원해 온 플랫폼엘은 이번 'PLAP10'을 통해 지난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다원예술의 확장과 장르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플랫폼엘은 국내 유일의 다원예술 거점으로서 동시대 예술의 교류와 확장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PLAP10'에는 노오경×홍경화 현대무용단, 블랙 렉탱글, 세악, 손영은, 신희정, 애체 총 6팀과 2025 PLAP 최우수작 선정팀인 코드세시가 참여한다. 이들은 설치, 영상, 퍼포먼스,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라이브 코딩, 렉처 퍼포먼스, VR 퍼포먼스, 이머시브 프로젝션, 현대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동시대 다원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운영 방식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통해 우리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새롭게 질문하고, 기술과 인간, 자연과 신체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플랫폼엘은 선정된 작품에 대해 한 해 동안 지원하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 종료 후 최우수작을 선정하여 후속작 제작을 연계 지원하는 등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에는 2025 PLAP 최우수 선정작인 코드세시가 후속작을 초연할 예정이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문화예술 후원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된 복합예술공간으로, 태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시각예술, 디자인,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동시대 예술가를 지원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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