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한미 조선업 R&D 협력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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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는 조선업 관련 8개 신규 과제 중 ‘스마트 선박 제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초대형 블록 운반용 지능형 자율주행 트랜스포터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과제는 조선소 블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미국 조선소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하며, 수행 기간은 42개월, 총 사업비는 190억원이다.
현대무벡스는 35년 이상 축적된 스마트 물류 사업 노하우와 AI·로봇을 융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초중량 자율주행 이송 로봇 △통합 관제 및 가상 주행 검증 △AI 기반 블록 운반 안정성 시뮬레이션 △해외 실증 지원 시나리오 개발 등을 통해 조선 공정 혁신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기업을 포함한 8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미 간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센터 개소식’과 함께 양국 기관의 MOA 체결 및 R&D 기술 교류회가 진행되었다.
현대무벡스는 이날 미국 연구기관인 SwRl(사우스웨스트연구소)과 기술협력 MOA를 체결하고, ‘선박 제조 과정의 자율주행 운송 기술’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SwRl은 1947년 설립된 비영리 R&D 기관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2024년에도 산업부 공모 ‘초대형·초정밀 AMR(자율주행모바일로봇) 플랫폼 설계와 구동 모듈 실증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과제와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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