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너스, 난치성 대장암 환자 대상 BOT+BAL 병용 요법 3년 생존율 33% 보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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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완전 등록된 1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생존율 중앙값은 21.2개월, 3년 전체 생존율은 33%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이후 생존 곡선이 평탄화되는 양상을 보여 장기 생존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중증 전치료 환자군에서 이러한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최종 추적 관찰 시점에서 전체 전신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생존 중인 환자는 17%에 달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나 치료 관련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다. 면역 관련 설사/대장염은 98%가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를 발표한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벤자민 L. 슐레히터 박사는 “이 3년 데이터는 여러 차례 이전 요법을 받고 남은 선택지가 거의 없는 환자들에게서 기대하기 어려운 혜택의 패턴을 보여준다”며, “치료 후에도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생존하는 환자 하위군을 확인한 것은 임상적 관련성이 높으며, 보텐실리맙과 발스틸리맙이 이 환경에서 면역요법이 달성할 수 있는 기대치를 바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아제너스의 스티븐 오데이 최고 의학 책임자는 “BOT+BAL은 기존 면역요법으로 도달하기 어려웠던 종양에서 항종양 면역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다”며, “내구성 있는 생존, 지속적인 반응, 무치료 기간, 그리고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1b상 임상시험(NCT03860272)에 참여한 환자들은 평균 3회의 이전 치료를 받았으며, 상당수가 최소 3회 이상의 이전 치료, 항-PD-(L)1 단독 또는 항-CTLA-4 병용 치료, 또는 레고라페닙,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프루퀸티닙 등 후기 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주요 유효성 결과로는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 21%, 반응 지속 기간 중앙값 미도달, 질병 통제율 69%, 임상적 혜택률 28%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37명의 후기 요법 노출 하위군에서도 BOT+BAL은 22%의 객관적 반응률과 16.2개월의 전체 생존율 중앙값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암 치료와 같은 의학적 영역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특정 치료법의 효과를 과대 해석하거나 만병통치약처럼 제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성경은 질병의 치유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인간의 의학적 노력은 그분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친다. 따라서 이러한 임상 결과가 인간의 생명 연장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거나,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나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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