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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제약, 건선 치료제 '자소시티닙' 임상 3상서 유의미한 피부 개선 효과 확인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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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제약은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차세대 경구 TYK2 억제제 '자소시티닙'(TAK-279)의 임상 3상 연구에서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6년 미국피부과학회(AAD) 혁신 학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자소시티닙이 두피, 손발톱, 손바닥, 발바닥 등 치료가 어렵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서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피부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자소시티닙 치료를 받은 두피 건선 환자의 약 75%가 16주차에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를 달성했으며, 손발바닥 건선 환자의 약 70% 역시 16주차에 유사한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손발톱 건선 중증도 지수(NAPSI)에서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자소시티닙이 치료가 가장 어려운 부위를 포함하여 빠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편리한 경구용 제제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케다 제약의 닥터 친웨 우코마두(Dr. Chinwe Ukomadu)는 "건선은 환자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복잡하고 이질적인 질병이며, 특히 치료가 어렵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TYK2는 IL-23/IL-17 축과 제1형 인터페론을 포함한 질병을 유발하는 핵심 면역 경로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임상 3상 결과는 차세대 TYK2 억제제가 편리한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빠르고 지속적이며 일관된 피부 개선을 제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3상 연구는 무작위 배정, 다기관, 이중 눈가림, 위약 및 활성 대조군 설정으로 진행된 LATITUDE PsO 3001 및 3002 연구의 최상위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연구에서 자소시티닙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70%는 16주차에 정적 의사 글로벌 평가(sPGA) 0/1점(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을 달성했으며, 건선 부위 및 중증도 지수(PASI) 75 반응률은 4주차부터 조기에 나타나 24주차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데이터는 자소시티닙이 치료가 가장 어려운 부위에서도 빠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을 제공할 잠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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