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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직업 훈련 'K-뉴딜 아카데미' 53개 기업 72개 과정 선정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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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제공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53개 기업과 72개 아카데미 과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등이 주도하여 해당 기업에 특화된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 현직자 멘토링,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률에 따라 수도권은 월 최대 30만 원, 비수도권은 월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정부는 훈련수당 외에도 기업의 아카데미 운영 비용을 지원하며, 특히 비수도권 아카데미 개설 시 지방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참여 기업 모집에는 총 10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3개 기업, 72개 아카데미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카데미는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금융,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에게도 양질의 직업 능력 개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결과 및 훈련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누리집, 고용24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인재 육성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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