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이탈리아와 '최적의 파트너십' 강조… 경제 협력 방안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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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 협회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예술과 과학, 창의성과 이성의 결합으로 인류 문명의 도약을 이뤄낸 이탈리아에서 양국의 미래 협력을 논하게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공지능 혁명과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 경제 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기술·인재 공급망 네트워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기초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첨단 제조 강국인 대한민국은 상호 보완적인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 내 한국의 4위 교역국임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항공우주 등 전략 첨단 산업 분야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더불어 바이오, 헬스케어, 소비재 분야의 협력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 기업인들이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 유망산업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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