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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BTS 부산 공연 안전 관리 총력 기울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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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과 관련하여 인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2일 부산을 방문해 인파 안전 관리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본 공연 외에도 부산항 제1부두의 '포트빌리지', 광안리 해수욕장의 '드론라이트쇼', 해운대 해수욕장의 '러브송라운지'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현장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관계기관에 인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광용 본부장은 회의에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과감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연장 출입구, 무대, 객석, 보행로 등 인파 사고 발생 위험 구역에 대한 안전 요원 배치와 안전 펜스 설치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더불어 낮 시간의 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식수 비치, 그늘막 설치, 응급 의료 체계 가동 등 폭염 대비책 마련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부산 곳곳에서 개최되는 연계 행사장에도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여 부산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질서 유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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