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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지원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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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최은옥 교육부 차관 등과 함께 서울 한양대학교 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첨단 분야의 전문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학교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AI 부트캠프를, 와이엠엑스, 모티브랩 등과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AX)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 및 로봇 물품 이동 AI 학습 시연이 참관되었으며, 부트캠프 참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및 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 시각화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도 있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청년 고용률 하락 및 실업률 상승 등 고용 여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난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신속한 집행과 추가 과제 발굴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부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이 비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학 선정 및 참여자 선발 등 사전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가 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의 핵심 사업임을 밝히며, 현장의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산업계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전문가들은 부트캠프와 같은 현장 중심 교육훈련이 시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적기에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부트캠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구 부총리는 변화하는 청년 역량 요구에 부트캠프 사업이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K-뉴딜 아카데미 및 공공부문 일 경험 프로그램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청년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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