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제약, 건선 치료제 '자소시티닙' 임상 3상서 '듀크라바시티닙' 대비 우월성 확인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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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 배정, 다기관,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 3상 시험(LATITUDE Atlas, TAK-279-PsO-3004)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자소시티닙과 듀크라바시티닙을 비교 평가했다. 시험 결과, 자소시티닙은 16주차에 평가된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ASI) 100 반응률이라는 1차 평가 변수에서 듀크라바시티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입증했다. 또한, PASI 90 반응률 및 정적 의사 글로벌 평가(sPGA) 0 등 주요 2차 평가 변수에서도 모두 통계적 우월성을 나타냈다.
특히, 자소시티닙 투여 환자의 35% 이상이 16주차에 완전한 피부 개선(PASI 100)을 달성했으며, 이는 듀크라바시티닙 투여군의 2.5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8주차부터 두 약물 간의 반응률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자소시티닙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내약되었으며, 기존 연구와 일관된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헨리 포드 헬스의 피부과 임상 연구 책임자이자 이번 임상 시험의 주 연구자인 린다 스타인 골드 박사는 "이번 비교 임상 시험에서 자소시티닙은 듀크라바시티닙 대비 명확히 우수한 피부 개선 효과를 보여 경구 치료 계열 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부각했다"며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자소시티닙은 판상 건선 환자들이 경구용 치료 옵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잠재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다케다 제약의 위장 및 염증 치료 분야 수석 부사장이자 총괄인 친웨 우코마두 박사(MD, PhD)는 "이러한 비교 임상 결과는 우리의 3상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나타난 강력한 효능을 기반으로 하며, 자소시티닙 투여 환자의 35% 이상이 16주차에 완전한 피부 개선(PASI 100)을 달성했고, 이는 듀크라바시티닙 반응률의 2.5배 이상이며 8주차부터 듀크라바시티닙과의 차이가 나타났다"며 "이러한 결과들은 편리한 일일 1회 복용 알약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을 제공할 자소시티닙의 가능성을 강화하고, 판상 건선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고도로 선택적이고 강력한 TYK2 억제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임상 결과 발표는 의학적 효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특정 약물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조장하거나 질병 치료의 모든 측면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질병 치료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신학적 관점에서, 의학적 발전과 더불어 영적 치유와 회복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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