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KMF, 첨단 XR 기술 선보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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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140개 사, 270부스 규모의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정부·공공기관, 학계, 산업계의 성과를 보여주는 거버넌스관, 선도·유망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비즈니스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수상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관, 관람객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이 마련되어 피앤씨솔루션, 시어스랩 등 국내 기업의 스마트글래스를 비롯해 엑스리얼(XREAL)의 AR 글래스, 삼성전자·구글·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 XR’, 메타(Meta)의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애플 비전프로 등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XR 미니뮤지엄에서는 1995년 닌텐도 버추얼보이부터 최신 기기까지 XR 디바이스 30년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트윈 기반 VR 트럭 안전체험관, AR 스마트글래스용 광학 모듈 기술, 사운더 시스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패드 등 다양한 가상융합 기술이 공개됐다. AR 스포츠 HADO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e스포츠 시연과 체험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상융합 분야 유망기업 8개 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렸으며, AI·XR 분야 기업의 채용 트렌드 특강, 기업별 채용설명회, 1:1 직무상담 등이 운영됐다. 또한,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엔비디아(NVIDIA), 아스테리아 문벨리 등 국내외 전문 연사들이 AI와 XR 융합, 공간컴퓨팅 시대의 기술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6월 11일에는 가상융합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투자마켓이 개최되어 투자사 2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1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가상융합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과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도 가상융합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현실을 창출하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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