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 증가 시기인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6 봄 생명사랑 캠페인: 우리의 바라봄, 도움이 됩니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서울시 청소년 자살 사망자 수와 2030 청년층의 높은 자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7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13일에는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오프라인 현장 캠페인이 열렸다. 총 197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기록하는 '나를 바라봄' 카드 만들기 활동과 PHQ-2 기반의 '마음건강 체크하기'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자기 돌봄 전략을 익혔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전화, 온라인 챗봇, 전문 기관 연계 등 즉각적인 도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배화여자대학교와의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나돌봄카드'를 제작하며 일상 속 생명 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연결하는 생명 존중의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용기와 따뜻한 대화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에게 경품을 지급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