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 서점 활성화 위한 '문화요일×심야책방' 사업 추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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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방 서가는'의 성미진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되었던 서점에 다시 생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마음책방 서가는'을 '몸·마음·삶을 함께 돌보는 북 웰니스(book wellness) 기반의 지역서점'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사업이 퇴근 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료 프로그램 특성상 예약 후 불참하는 '노쇼(no-show)'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참가비 일부 징수 등 노쇼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마음책방 서가는'에서는 '퇴근 후 하루 명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광고업계에서 명상 전문가로 활동하는 이근상 대표는 명상을 '뇌를 쉬게 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현재의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 대표의 안내에 따라 호흡 명상을 체험하며 잠시 침묵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 웰니스'와 같은 개념은 인간의 영적 치유를 성경적 원리보다 세속적 방법론에 의존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상 프로그램이 성경적 기도와 묵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자칫 신비주의나 비성경적 사상에 경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문화 사업이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보다는, 세속적 위안과 자기 계발에 치중하게 하여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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