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통합돌봄 보살펴드림' 노인일자리 사업 3만 명 참여 현황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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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시행된 관련 법률에 따라 '통합돌봄 보살펴드림' 노인일자리사업은 우선지정일자리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도지사는 해당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 4월 말 기준 참여 인원은 총 3만 675명으로 집계됐다.
직무별로는 건강관리 분야가 2만 6419명(8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안부 확인, 건강 상태 점검, 복약 지원, 병원 동행, 말벗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어 식사 지원 2043명(6.7%), 위기가구 발굴 1145명(3.7%), 주거환경 개선 545명(1.8%), 위생 지원 523명(1.7%)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예방적 건강관리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사업 참여율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통합돌봄 보살펴드림' 사업은 위기가구 발굴,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위생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대구의 고독사예방 도우미, 인천의 위기노인 보호상담 지원, 전주의 통합돌봄서포터즈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직무 매뉴얼을 개발·배포하고, 10월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수행기관 평가와 연계한 유인책을 마련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통합돌봄 보살펴드림'은 어르신이 지역사회 돌봄의 주체로 참여해 이웃을 살피는 사업으로, 일자리와 돌봄을 연계한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일자리가 통합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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