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카자흐스탄·중동·체코 순방…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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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먼저 7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해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자원, 디지털, 친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무역·투자 분야에서 '한-카자흐스탄 CEPA' 체결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중동 전쟁 등으로 증대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원유의 안정적 도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전력 인프라 구축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와 건설 분야에서의 신도시 개발 사업 참여 방안도 논의했다.
이후 김 장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중동 3개국을 방문하여 각국 자원·산업 분야 장관 등과 원유·LNG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제조업 인프라, 첨단산업 분야의 국가별 맞춤형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체코를 방문한 김 장관은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통해 신규 원전 사업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제3차 장관급 한-체코 공급망·에너지 대화'를 통해 첨단로봇,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사업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 참석 및 로봇 테스트베드 방문 등을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번 순방을 통해 카자흐스탄 및 중동 방문에서는 원유·LNG 수급 협의와 핵심광물·플랜트·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체코 방문에서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로봇·배터리·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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