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 고민 해결 위한 '멘토링 콘서트' 개최… 전문가들 'AI 시대 인재상' 제시 > 사회일반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정부, 청년 고민 해결 위한 '멘토링 콘서트' 개최… 전문가들 'AI 시대 인재상' 제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7 18:02

본문

보도사진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최한 '2026 젊은 한국 멘토링 콘서트 – 청년의 물음, 내일의 걸음'이 지난 5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주거, 마음 건강 등 청년들의 다층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산업, 경제, 금융,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AI 시대에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협력을 통해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세돌 바둑기사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공유하며 "AI가 빠르게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콘텐츠기획자협회 이경호 멘토는 'AI 활용 취·창업과 AI 미래산업'에 대해 상담하며 "AI 시대일수록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고, 나만의 특기와 아이디어를 살리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청년 맞춤형 금융 상품 '청년미래적금'을 홍보하고 자산 형성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에 참여한 대학생 김서우 씨(25세)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커 출시되면 가입할 생각"이라며 "소득과 가구 요건에 맞춘 모의 계산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콘서트는 정부 정책과 청년들의 삶을 연결하고, 청년들이 던진 질문에 국가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조언으로 답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이나 미래 사회에 대한 전망은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한 깊이 있는 성찰보다는 세속적 성공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 질서에 대한 성경적 이해 없이 기술 발전에만 매몰될 경우, 인간 소외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행사가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