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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원유·플랜트 협력 강화 논의…자원안보 방안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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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지난 5일 문신학 차관이 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 사장과 만나 안정적인 원유 및 나프타 수급과 플랜트 건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알 카타니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양측은 중장기적 자원안보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 차관은 사우디 측의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수급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공급망 교란 발생 시에도 한국이 에너지 자원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아람코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양국은 자원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략비축유와 원유 저장 인프라 활용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 차관은 또한 사우디 내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아람코를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아람코의 프로젝트에 더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아람코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유 수급 등 자원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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