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건설 현장·GTX 철근 누락 사고 관련 '엄정 책임' 촉구…안전 투자 강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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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며, 구의역 참사 10주기를 언급하며 "그날 이후에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사회 일각에는 안전보다 돈, 또 안전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못된 관행이 여전하다"며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살리는 데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주항공 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망라된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 발사 성공 등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KF-21 개발 기술을 활용한 민군 겸용 첨단 엔진 개발과 민수용 항공기 개발 추진을 언급하며, 우주항공 산업이 경제와 안보의 새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수출 중심의 강한 경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에 온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시설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정부 부담을 늘리고 민간 부담을 줄여 상인들이 부담 때문에 사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챙기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국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또 골목과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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