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마사지기, 편리함 뒤에 숨겨진 안전 불감증 경계해야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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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휴대용 마사지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잘못된 사용 습관을 바로잡고 안전한 홈 헬스케어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은 권장 사용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제품은 15분 내외의 자동 종료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장시간 연속 사용은 근육 피로 가중뿐만 아니라 기기 과열로 인한 화상 및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온열 기능 사용 시에는 맨살 접촉을 금해야 한다. 얇은 옷이나 수건을 덧대어 열기가 피부에 직접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피부 감각이 둔한 고령층이나 당뇨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운전이나 수면 중 사용은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위험하다. 운전 중에는 당황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수면 중에는 화상이나 혈류 저해를 인지하지 못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기 자체의 물리적 관리도 중요하다.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무리한 압력을 가하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며, 충전 시에는 정격 전압을 확인하고 완료 후 즉시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제조사의 안전한 제품 생산 노력과 더불어 사용자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시원함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안전 수칙을 먼저 확인하고 준수하는 것이 건강한 홈 헬스케어의 시작이다. 정부가 제안하는 안전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따르며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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