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영화관 나들이, 6000원 할인권으로 풍성한 문화생활 누리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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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0만 장의 쿠폰은 5월과 7월에 나누어 발급되며, 1차로 발급된 225만 장은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되지 않은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000원 할인권을 활용하면 영화 티켓을 4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특히 둘째 주 수요일과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화 관람료가 1만 원으로 할인된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에 할인권을 사용하면 단돈 4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조조 할인, 장애인 할인 등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지만, 최소 1000원은 결제해야 한다.
만 19세 아들은 '청년문화예술패스'와 6000원 할인권을 중복 적용하여 4000원에 영화표를 예매했다. 아들의 포인트와 할인권을 활용해 나란히 앉을 좌석을 예약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다. 영화 관람 전, 간식 쿠폰으로 팝콘과 음료를 구매하며 부담 없는 지출로 영화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을 담은 '마이클'이었다.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들려오는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은 실제 콘서트장에 온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를 본 아들은 마이클 잭슨의 삶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의 음악이 가진 힘과 예술가의 삶이 쉽지 않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할인권 사업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영화관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받은 금액만큼 영화관 내 간식 구매나 주변 상가 이용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상영 중인 다양한 한국 영화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다음 '문화가 있는 날'에도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을 계획이다. 6000원 영화 할인권은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소진되며, 독립·예술영화전용관 및 작은 영화관에서도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장애인 및 경로 할인 대상자도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나서며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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