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희망 사다리,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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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매칭하여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배인 30만 원을 지원하여 월 40만 원을 모을 수 있으며, 이는 3년간 꾸준히 지속될 경우 상당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모집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다른 정부 자산 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 제도의 핵심은 꾸준한 근로와 자산 형성이다. 따라서 계좌 유지 기간인 3년 동안 근로 또는 사업을 지속해야 하며, 정부 지원금은 '근로장려금'의 성격을 가진다. 또한,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 교육은 자산 관리, 자기 계발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만기 수혜자들은 이 제도를 통해 부채 상환, 주거 마련,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증언한다. 한 수혜자는 "만기 자금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삶의 새로운 방향과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혜자는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사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목돈 마련을 넘어,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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