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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차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전폭 지원 나선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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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새만금 현지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계획에 대한 정부의 종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7일 발표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신속히 현실화하고, 이를 계기로 대기업의 지방 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투자 계획 발표 직후인 3월부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범정부 TF를 운영하며 관계 부처, 전라북도, 현대차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왔다.

정부가 발표한 지원 계획에는 태양광 발전, 수전해 및 수소 인프라 구축,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현대차의 핵심 투자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부지 및 장기 임대 용지 제공, 투자 보조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종합보세구역 지정, 수전해 시설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간소화를 통한 규제 개선도 추진된다. 협력업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도로·인입철도 건설, 수소열차 도입 기반 마련 등 정주 여건 및 인프라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첨단 미래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 산업 전진기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관련 기업 및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계획은 개별 기업 투자를 넘어 국가 균형 발전의 선도 사례로서, 정부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에 대해 끝까지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하여 투자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방의 대규모 민간 투자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주거, 교통, 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에 법령 개정 및 후속 행정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관과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에는 계획된 투자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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