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Energy, 유럽 시장 공략 강화… 현지 생산 및 규제 준수 집중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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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EVE Energy는 리튬-나트륨 이중 기술 플랫폼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현지화된 유럽 운영 전략을 공개했다. 유럽 고객들은 회사의 제품 성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유럽연합(EU)의 강화되는 규제 기준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유럽 청정 에너지 시장 진출에 있어 규제 준수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한다.
EVE Energy는 EU 배터리 규정(EU) 2023/1542의 시행에 발맞춰 규제 준수, 현지 생산, 지역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이미 주요 규정 준수 목표를 달성했으며, 유럽 전역의 고객 지원을 위한 생산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전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에 대한 포괄적인 규정 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EVE Energy는 신 EU 배터리 규정에 따라 세계 최초로 TÜV SÜD Mark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9월에는 원자재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 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여권을 공식 출시했다. 또한, 'Mr. Big Family' 시리즈는 해당 규정 하의 산업용 배터리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현재 EVE Energy는 전체 배터리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 발자국 회계 및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력 및 에너지 저장 제품 라인 모두에 대해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현지 생산 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헝가리 데브레첸에 건설 중인 배터리 생산 기지는 약 45만 제곱미터 규모로, 총 13억 700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연간 30GWh 생산 능력을 갖춘 1단계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 자동차 공장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현지 공급망 구축, 납기 단축, 그리고 국경 간 물류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헝가리 시설은 EVE Energy의 유럽 내 첫 대량 생산 기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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