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국내 여행 활성화 위해 인구감소지역 숙박 할인권 30만 장 배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18:03
본문

이번 행사는 추가경정예산 112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을 목표로 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 상품에 적용되며,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다만,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혜택은 예약하는 숙박 상품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 예약 시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박 상품 할인권이 신설되었다. 14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상품 예약 시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숙박 할인권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지만 다음 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할명수'와 협력하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버스정류장 모니터, 영상 전자게시판, 정부 기관 엘리베이터 등 총 1만 개의 정부 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할인권을 활용해 지역에 머물며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