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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 메디신스, ASCO 및 EHA 2026서 60건 이상 초록 발표… 종양학 분야 혁신 선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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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양학 기업 비원 메디신스(BeOne Medicines Ltd.)가 2026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와 유럽혈액협회(EHA) 학술대회에서 60편 이상의 혈액암 및 고형암 관련 초록 발표를 통해 종양학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학회들에서 비원 메디신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맨틀세포 림프종 등 B세포 악성 종양 치료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며, 특히 장기적인 치료 효과와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는 비원 메디신스가 CLL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치료법 개발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뒷받침한다.

비원 메디신스의 아미트 아가르왈(Amit Agarwal) 혈액학 최고 의료 책임자는 “세쿼이아(SEQUOIA) 연구의 78개월 추적 조사 데이터는 CLL 치료에 있어 장기적인 효능과 치료 시퀀싱 능력, 그리고 일차 치료 결정에 대한 확신을 제공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손로토클락스(sonrotoclax) 기반 복합제와 BTK 분해제 BGB-16673 등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LL 관련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브루킨사(BRUKINSA®)의 78개월 추적 조사 결과 ▲80세 이상 환자 코호트 분석 ▲BGB-16673의 재발성/불응성 CLL 환자 대상 최신 임상 데이터 ▲손로토클락스와 자누브루티닙 병용 요법의 심층적인 반응 및 MRD(미세잔존질환) 검출 불가능 수준 감소 효과 등이 포함된다.

또한, 비원 메디신스는 고형암 분야에서도 7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소개하며 파이프라인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ASCO에서 3건의 구두 발표와 8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폐암, 위장관암, 유방암, 부인과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크 라나사(Mark Lanasa) 고형암 최고 의료 책임자는 “ASCO 2026에서 우리는 비원 메디신스의 과학적 역량과 파이프라인의 규모,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혁신을 제공하는 속도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수의 프로그램이 핵심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지속적인 질병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형암 분야에서는 HR 양성/HER2 음성 유방암 일차 치료를 위한 CDK4 억제제 BGB-43395의 항암 효과 및 안전성 프로필, B7-H4 표적 ADC인 BG-C9074의 1상 데이터, 간세포암 환자 대상 GPC3 x 4-1BB 이중 특이항체 등이 주요 발표 내용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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