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인천무용제, 6월 5일 개막… 지역 무용예술의 지평 넓힌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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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35회 인천무용제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는 이번 무용제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무용 단체와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무용계의 실험 정신과 예술성을 조명하고, 인천 무용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김주성 지회장은 “인천무용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 무용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축제”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무용제를 통해 선발된 대표 단체는 제35회 전국무용제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 지회장은 “이는 인천 무용 예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홍보 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용제는 국내외 다양한 작품과 예술가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초청 프로그램과,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무용 단체들이 경연을 펼치는 대표 단체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 초청 프로그램에는 인천시민팀 청휘무용단, 인천초청팀 최유리무용단, 한국(안무가 송한나) 및 해외 초청 안무가, 실용무용초청팀 T.N.T Crew가 참여한다. 경연 프로그램에는 총 5개 단체가 참가하여 전국무용제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경연 프로그램에는 나누리무용단(안무 강선미)의 ‘수냐타’, 카르나인(안무 손채원)의 ‘Insomnia’, 이데아댄스컴퍼니(안무 김주성)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 길 프로젝트(안무 길서영)의 ‘Of Roots and Vines(뿌리와 덩굴)’, 나영무용단(안무 김명주)의 ‘Salon de 춘향’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이번 인천무용제가 무용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성 지회장은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전국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롭게 시도되는 실용무용 부문 참가작인 T.N.T Crew의 작품 ‘컨텍 - 꿈으로 가는 환승역’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1982년 창립 이래 인천 시민을 위한 문화 행사와 교육, 국제 교류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무용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인천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 속에 무용 예술이 함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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