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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보텍스 교토, 개관 9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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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일본 교토에 위치한 팀랩 보텍스 교토(teamLab Biovortex Kyoto)가 개관 9개월 만인 지난 7월 6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팀랩 측이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집계된 공식 티켓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찾아왔으며, 이 중 약 42%가 해외 방문객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원거리 국가에서 온 방문객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들 중 약 30%는 30일 이상 미리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팀랩 보텍스 교토는 일본 내 팀랩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평균 관람 시간은 2시간 30분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들은 평균 2시간 30분 이상 머물렀다. 한 중동 지역 방문객(10대 여성)은 "일본 여행은 처음이었고 팀랩 작품을 직접 경험한 것도 처음이었다"며 "특히 빛이 선으로 형성되는 작품이 인상 깊었고, 그 아름다움은 비현실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행 계획 중 소셜 미디어에서 발견하고 방문할 곳으로 저장해 두었지만, 몸과 마음이 완전히 몰입되는 경험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팀랩 보텍스 교토는 '존재하는 우주, 인식하는 우주'를 콘셉트로 삼고 있다. 교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에 50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팀랩의 교육 프로젝트 중 하나인 '환경 현상' 기반 작품들과 복합적인 창의적 운동 공간인 '애슬레틱 포레스트', 공동 창작을 위한 협업 공간인 '퓨처 파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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