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12대 국가 난제 해결 위한 'K-문샷 프로젝트' 공식 출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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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샷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두 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12가지 핵심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는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 전략기술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연계된 '넥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넥스트 프로젝트로는 신약 개발 10배 가속화,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우주 데이터센터 원천 기술 확보, 범용 피지컬 AI 모델 및 컴퓨팅 내재화 등이 포함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K-문샷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3월 국가 미션을 확정했으며, 이후 엄격한 절차를 거쳐 12명의 PD를 선발했다. 이들 PD는 신약,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태양전지, 핵융합, 피지컬 AI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K-문샷 추진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여, 각 부처와의 정책 공조 및 R&D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협력 의사를 밝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우주항공청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협력이 필요한 부처의 참여도 확대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PD 위촉과 함께 K-문샷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체계, 그리고 국가인공지능연구센터(NAIS)를 통한 지원 방안이 발표되었다. NAIS는 AI를 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학 발견 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 컴퓨팅 자원, AI 모델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전담 지원 기관과 LG전자, 현대건설 등 민간 협력 기관들도 참여하여 K-문샷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미션별 실무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도 개최되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AI 패권 경쟁 시대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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