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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보호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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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은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정부 차원의 권위 있는 상이다. 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과 학업 및 자립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모범적인 청소년 보호시설로 평가받았다.

쉼터는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입소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경험하는 ‘치유의 숲 휴(休) 캠프’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도모했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 및 긍정 정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인권·성교육 및 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돌보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탐색 및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쉼터 측은 청소년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점옥 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들의 곁에서 함께 노력해온 모든 종사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존중받으며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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