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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토크쇼’ 감동과 소통의 장 열다

김민성 기자
작성일 2025-1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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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

고독사제로와 함께한 첫 강의

어르신 자존감 회복·생명존중 실천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28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민들레(민욱이가 들어주는 내 이야기) 토크쇼첫 강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 어르신을 위한 소통과 감동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돌봄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민들레 토크쇼는 상담학을 전공한 장민욱 사무총장(신생명나무교회 전도사)이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신설한 고독생프로젝트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 속에 있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 표현을 배우고,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64%에 달하는 대흥동 지역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민들레 토크쇼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감정 표현 교육, 공감 대화 훈련, 회상치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참여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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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마을을 비롯해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동주민센터, 대흥동교동협의회 등이 연대하여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고독사 예방 모델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들은 2022년부터 꾸준히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왔다.

평균 연령 80세 이상으로 구성된 엘드림노인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적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깊은 감동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장민욱 사무총장은 말 한마디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민들레처럼 작지만 따뜻한 대화가 어르신들의 삶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민들레 토크쇼는 노인 돌봄의 패러다임을 참여와 공감으로 전환하는 현장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마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생명존중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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