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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 메디슨, ESMO 2026에서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속화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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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암 기업 비원 메디슨(BeOne Medicines Ltd.)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자사의 고형암 치료제 포트폴리오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비원 메디슨의 차별화된 표적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가속화된 진행 상황과 함께, HER2 양성 위식도암에서 ZIIHERA®(자니다타맙)와 병용 투여된 TEVIMBRA®(티슬렐리주맙)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데이터로는 간세포암종(HCC)에서 연구 중인 비원 메디슨의 GPC3x4-1BB 이중특이항체에 대한 구두 발표와 함께, CEA 발현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CEA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그리고 MTAP 결손 종양(NSCLC 포함)에서 뇌 투과성 PRMT5 억제제에 대한 초기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HR+/HER2- 진행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회사의 CDK4 억제제에 대한 임상 진행(TiP) 초록도 발표된다.

비원 메디슨의 솔리드 튜머 부문 최고 의학 책임자인 마크 라나사 박사는 "2026년은 비원 메디슨의 고형암 포트폴리오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라며, "주요 학회에서 5개의 우선 프로그램에 대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자산들을 신속하게 주요 개발 단계로 진전시키고 있다. ESMO에서는 유방암, 폐암, 위장관암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질환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데이터와 함께, HER2 양성 위식도암에서 ZIIHERA와 병용 투여된 TEVIMBRA에 대한 업데이트된 3상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원 메디슨은 ESMO에서 4개의 연구 자산에 대한 초록을 발표하며, 자사의 글로벌 개발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비원 메디슨의 고형암 파이프라인의 진행 속도와 규모를 입증하는 최신 증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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