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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 부산-난징 신규 노선 취항 기념 설명회 개최… 관광·문화 교류 기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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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이 부산과 중국 난징을 잇는 신규 항공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국 난징시 관계자, 중국동방항공 관계자, 부산시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지역 여행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정식 개통한 부산-난징 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난징의 세 번째 한국 정기 직항 노선이다. 이 노선은 부산을 포함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직접 연결한다.

왕강 중국동방항공 한국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난징 노선 개설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류의 다리가 놓이게 됐다”며 “양 지역의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오제 난징시 홍보부 부부장 역시 “이번 직항 노선은 두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이자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맞춤형 관광 홍보 등 부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동방항공의 부산-난징 노선과 연계된 관광상품이 소개되었으며, 난징의 역사문화유산, 현대 도시문화, 미식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난징은 3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중국 4대 고도 중 하나로, 명효릉, 명나라 성벽, 중산릉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문학도시’로서 중국 과거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교육·문화형 여행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동방항공과 난징시가 주최하고 강소성 난징 관광 한국 마케팅 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신규 직항 노선 개설은 양 도시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중국 화동 내륙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교류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광을 넘어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연결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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