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싱어송라이터 초이, 스탠더드 재즈 기반 신곡 ‘애플주스’ 발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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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는 2023년 싱글 ‘Home.’으로 데뷔한 이후 ‘Ghost in my graveyard’, ‘Autumn Breeze’, ‘Postcards’ 등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해왔다. 재즈 색채가 짙은 팝을 기반으로 따뜻한 리듬과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여 왔으며, 최근 ‘What heart can do’, ‘So Say’ 등의 곡으로 국내 재즈 신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보사노바 싱글 ‘Postcards’는 초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 ‘애플주스(Apple Juice)’는 초이가 기존에 선보여온 재즈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탠더드 재즈의 정통적인 어법에 가까워진 곡으로 소개되었다. 여름날 예기치 않게 찾아온 설렘을 사과주스 얼룩에 비유하여 표현했으며,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겨버린 상태를 담담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냈다고 전해졌다. 스탠더드 재즈 특유의 여유로운 스윙감 위에 초이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초이는 신곡에 대해 “여름 한 모금, 지루함 한 모금. 아무 일도 없던 일요일 오후, 불쑥 들린 네 노크 소리에 마음이 사과주스처럼 왈칵 엎질러졌다. 급하게 수습하려 해도 이미 사방으로 번져버려서 숨길 수 없다”고 소개하며, “너를 보는 눈빛에서 이미 다 들통나버린 나의 서툰 뚝딱거림에 대하여”라고 덧붙였다.
‘애플주스(Apple Juice)’는 ‘달콤함’과 ‘얼룩’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하나의 정서로 엮어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여름을 마시는 듯한 청량한 도입부에서 시작해 지워지지 않는 사과주스 얼룩처럼 마음에 번져가는 감정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여름과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이다. 정통 재즈의 클래식한 품격과 초이의 세련된 감성이 조화를 이루어 재즈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담아 곡이 지닌 여름날의 설렘과 사과주스 얼룩의 이미지를 아날로그적인 질감의 영상미로 풀어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와 동일한 7월 23일 정오 초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초이의 신곡 ‘애플주스(Apple Juice)’는 7월 23일 정오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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