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길 기본법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지속가능한 관리 방안 모색 > 사회일반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걷기여행길 기본법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지속가능한 관리 방안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0 18:01

본문

보도사진
국회 염태영 의원실과 한국걷는길연합은 오는 7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걷기여행길 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관리되던 걷기여행길 정책의 통합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의 조성·관리 및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법 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의원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걷는길연합이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김명아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걷기여행길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운영 기반 조성 방안을 발제하며, 최윤호 사단법인 백두대간숲연구소 소장은 '미래 대한민국 녹색 안전망, 걷기여행길 기본법으로 잇다'를 주제로 걷기여행길의 국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제주올레 대표, 중앙일보 레저팀장,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 등 정부와 민간, 언론,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범부처 협력 및 통합 추진체계 구축, 지역소멸 대응과 관계인구 확대, 체계적인 관리·운영 기반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걷기여행길을 지역 활성화와 관계인구 창출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 육성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국가 관리기준 수립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염태영 의원은 "걷기여행길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소멸 극복과 관계인구 창출,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끄는 국가적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걷기여행길 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여행길 기본법'(안)은 지난 4월 13일 염태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 중이다. 토론회 이후에는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종합한 정책제안서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법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걷는길연합은 걷기여행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지역공동체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걷기길 운영 단체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걷기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