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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식품안전의 날, 체험으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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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식품 구매와 보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4일,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식품안전홍보관에는 4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는 '안전관', '혁신관', '성장관', '일상관'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퀴즈, 스탬프 투어 등 놀이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가장 먼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은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부스였다. '손보구가세'라는 구호를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각인시키고,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OX 퀴즈와 캐릭터 물고기 잡기 놀이 등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혁신관에서는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관리 체험이 주목받았다. QR코드를 통해 해외직구 식품의 이력을 확인하는 과정은 외국어로 표기된 제품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더불어 식품 정보무늬(QR코드)와 점자 표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소비자들이 구매 시 관련 정보를 더욱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 중앙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냉장고 식품안전 진단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직접 선택하며 우리 집 냉장고 속 식재료 보관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성장관에서는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식품 트렌드를 선보였다. 제품 시식 및 체험 이벤트는 K-푸드의 성장세를 실감하게 했으며, 건강을 고려한 신제품들은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일상관에서는 체성분(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단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다짐판을 통해 '덜 짜고 덜 달게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다짐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처럼 즐기며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성인이 된 이후 무심코 지나쳤던 손 씻기 방법부터 식품 표시, 음식 보관 기준까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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