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쌍특검법’ 반대 국민대회 열어
쌍특검 범죄자 프레임 설계, 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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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법’(대장동·김건희 여사 특검법) 반대를 위한 규탄 국민대회가 28일 국회 앞에서 열렸다.
대통령실과 야당이 쌍특검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이날 쌍특검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전광훈목사(국민혁명본부의장/자유통일당 고문)는 “대통령 탄핵을 성공시켰던 전적이 있는 기득권 정치인들이 다시 한번 대통령 탄핵에 시동을 걸었다”며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전직 대통령 부인 김정숙, 특검을 같이 해야 된다. 혼자 비행기를 타고 건방지게 대통령도 없이 인도까지 가서 놀러 갔다 온 김정숙, 그다음에 노무현의 부인 권양숙 김대중 부인 이희호 여사가 왜 북경에 70번을 갔는지 그 모든 특검도 다 해야 되는 것이다”면서 “특검의 시기마저 총선에 맞춰 적극적으로 네거티브 총선을 예고한 야당과 야당이 만든 프레임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여당에게 경고한다”고 외쳤다.
이어 “특별히 쌍특검 김건희 특별법은 헌법에 위반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이고 문재인 정권 때 철저히 조사받아 무혐의 받은 것이다. 전직 대통령들 부인도 다 해야 된다. 특검법을 하되 선거 끝나고 시행하는 것은 선거용으로 만든 악법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것은 특정인을 지키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것이다”면서 “국민이 만들어 낸 대통령에 대하여 국회의원의 정치 장난질로 국정을 농단하는 비극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정당방위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야당은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끌던 대장동 특검을 김건희 여사의 특검과 엮어 마치 선택하지 않으면 범죄자가 되어버리는 프레임을 설계하였고, 여당은 거대 야당에 맞서 싸우기는 커녕 자신들의 대통령을 또 한 번 내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헌법은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서는 전광훈목사의 대회사에 이어 장경동 목사,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를 비롯, 김학성 교수 등이 등단해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