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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동물권 신장 촉구, ‘2023 생명존중으로 하나’ 대집회 성료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촉구’와 ‘동물의 법적 지위 부여’ 요구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3-1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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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과 동물의 법적 지위 부여를 위해 지난 4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시민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해 개식용 종식과 동물의 법적지위 부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관련해 ‘생명을 존중하는 전국시민연대’는 지난 4일(토)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 남쪽 인도에서 제2회 ‘2023 생명존중으로 하나’ 대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집회는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촉구’와 ‘동물의 법적 지위 부여’ 2가지 큰 주제로 진행됐다.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생명을 존중하는 전국시민연대는 "국회에서 계류중인 동물보호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와 길 위의 생명과 따뜻한 공존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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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시민단체들의 성명서 낭독과 구호 제창에는 개식용 종식, 동물권 신장, 길 위의 동물 보호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영상을 통해 개식용 종식과 동물의 법적지위 부여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병길 의원은 "개식용 종식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국감에서 농식품부 장관에게 개식용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국무조정실 산하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식용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 모두 같은 뜻을 갖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반드시 21대 국회 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달했다.


송옥주 의원은 “무조건적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작년에 발의했다”며 “학대.유기 관련 행위의 처벌을 강화하고 민간 동물보호 시설과 동물판매업자의 준수사항을 신설하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 및 현재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해 처벌강화를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지역장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동물보호단체 행강은 동물권이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개식용 종식을 위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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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물활동가연대 활동가이자 배우 이용녀님 역시 정치권과 정부를 움직이도록 SNS 챌린지를 제안하는 등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개식용 종식'과 '동물을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서 인정' 하라는 대명제 해결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동물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동물친구 사진전, 동물법 국회통과를 위한 엽서보내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사진전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오픈채팅방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직접 보내주신 사진으로 꾸민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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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길거리에 설치된 사진들을 보고 따라 걸으며 계류중인 동물법 통과 촉구를 위해 국회 법사위원들에게 보내는 엽서에 함께 서명하며 동물보호를 위한 마음을 나누어주셨다. 엄마, 아빠를 따라 나온 어린이들 또한 강아지, 고양이 인형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 관계자는 "개식용 종식과 동물의 법적지위 부여를 위해 그동안 수많은 집회와 시위가 열렸고 전국의 많은 동물활동가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장에 천명이 모이면 법이 제정되고, 5만명이 모이면 법이 바뀐다고 합니다. 조속한 움직임을 위해서는 동물보호단체들을 비롯하여 반려인들과 비반려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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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장사상충에 걸렸던 ‘탱탱이’는 유기견에서 구조돼 현재 잘 살고 있으며 애견가방을 제작하는 견체공학(대표 이승재/이사 신채민)에 입사(?)해 자신이 업혀 다닐수 있는 가방판매 탱사원 모델로 활동중이다.


견체공학 이승재 대표는 일명 시고르자브종 미니 진돗개라고 불리는 시골개.농장개.유기견 ‘탱탱이를 입양해 사람들과 화합해 가족같이 사회일원으로서 잘 보낼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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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이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했던 동물보호단체인 전길연(대표 오경하). 행강(대표 박운선). 캣치독팀(대표 정성용), 가디언(대표 김서영). 레이(대표 김은희) 등은 동물권이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개식용 종식을 위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며 국민을 대신해 동물복지를 위해 서로 협조하며 꾸준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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