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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노년 생활! `서울시 스마트경로당`으로 진화 중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3-10-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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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 거주하는 이OO 할머니(76)는 따분했던 경로당이 최근에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뀐 뒤로 매일 경로당 가는 길이 즐겁다. 오전에는 스마트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엔 스마트경로당 동행단과 함께 화상으로 외부 기관과 만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긴다. 

 

광진구에 사는 장OO 할아버지(72)는 최근 부쩍 근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체육센터에 가볼까 싶다가도 젊은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요즘 운동기구는 노인이 쓰기 어렵기도 해서 포기했다. 얼마 전 근처 새로 생긴 어르신 놀이터에 들렀더니 쉽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기구와 프로그램이 있어 오랜만에 재미있게 운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1개 자치구 105개소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하고 '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1개소씩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및 적응력을 제고하고, 스마트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사례를 참고, 관련 전문가 회의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여 서울형 스마트 경로당모델을 마련해 냈다.

 

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관련 전문가 회의, 기술적용 사례발표회 및 경로당 실사 현장방문, 경로당 회장단 대상 설명회, 스마트경로당 조성TF운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형 스마트경로당 TF는 구체적인 서울형 스마트경로당 조성방향을 제시, 자치구 및 경로당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경로당은 관리인 및 종사자가 별도로 없는 점을 감안해 각종 센서·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경로당 관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스마트홈기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고, 어르신의 스마트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동행단을 시가 일괄 채용하여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다.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경로당 동행단은 약자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기반의 사업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체육활동 진행, 화상플랫폼 연결, 스마트기기 사용 어려움 해소, 어르신 사기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인근에 있는 스마트경로당의 경우, 동행단이 어르신과 함께 어르신 놀이터로 이동하여 어르신과 함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에게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테이블을 도입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플랫폼 시스템을 연결,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활동 및 외부와의 교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팜 및 가드닝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식물을 직접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기기로부터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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