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책 잔치, '2021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사, 작가, 독자 간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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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그리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문화축제인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주최로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긋닛-斷續-Punctuation’을 주제로 하는 이번 도서전은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멈춰있는 일상이 멈춤을 의미하는 마침표인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쉼표가 될지 물음을 던지며 코로나19 이후의 가야 할 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을 거점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2021년 도서전인 ‘긋닛’과 70년 역사의 ‘서울국제도서전’의 교차를 주제로 하여 도서전의 역사를 조망하는 주제전시 <긋닛: 뉴 월드 커밍>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0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작과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작, 그리고 2011-2021 역대 골든레터 수상작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BBDWK>를 선보이며 책의 아름다움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장르특집 웹툰과 웹소설 <비로소, 책>’에서는 디지털북의 범위를 확장하며 스토리산업 IP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에 대해 조망한다.
아울러 민음사, 뜨인돌, 문학동네, 은행나무, 이음 등 총 75개사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출판사 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판사 마켓은 과거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의 특징과 자동차 정비 공장으로 사용됐던 에스팩토리의 특징을 반영하여 ‘Wharehouse(창고)’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온라인 행사도 활발히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곳의 출판사를 선정하여 네이버 책방라이브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SIBF X 네이버 책방라이브’는 내달 8일에서 10일까지 하루에 네 번 한 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책캐스트’를 통해 도서전 홍보대사인 정세랑 작가와 최재천 생물학자 외에 문소리 배우, 이자람 소리꾼, 노은주 건축가 등이 참여하는 주제 강연와 해외 작가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작가의 시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대 사회의 주요 쟁점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의 시대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인이 애정하는 해외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스웨덴 국민 작가 요나스 요나손 등이 국내 독자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해외 작가 뿐 아니라 한강, 정유정 등 유명 작가들도 참여하여 화력을 보탠다.
이와 더불어 ‘책도시산책’은 도서전 공간을 벗어나 각 지역 서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하여 다양한 서점을 만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역을 확대하여 서울·대전·부산·제주 등지에서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서전은 네이버 모바일 티켓을 통해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예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