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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 21개국 100여 명 지도자 초청 파트너 컨퍼런스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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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복음 전파 사역 기관인 TWR(Trans World Radio)이 최근 중앙 유럽에서 제2차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CAMENA(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21개국에서 온 98명의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화의 시기 속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청취자나 후원자와의 첫 접촉을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내심 있고 개인적인 후속 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각국 파트너들과 사역팀은 자신들의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역의 현황과 성과, 그리고 일상적인 사역에서 얻은 실질적인 조언들을 공유했다.

TWR 네덜란드 및 벨기에 지부의 세션에서는 팀의 체험 센터인 'Missie & Media'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은 체험 센터 방문객에게 '이제 무엇이 일어날까? 하나의 여정이 끝나면 다른 여정이 시작된다'는 질문을 던졌다. 참석자들은 신앙이나 파트너십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성찰했다.

TWR의 신임 회장인 앤디 칙(Andy Schick)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TWR 네덜란드 및 벨기에의 후원자 관계 관리자인 시볼드 뷔텐(Sibold Buiten)은 30년 전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가 시절부터 간직해 온 '어제의 방법이 오늘의 시장에서 내일의 파산으로 이어진다'는 격언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사역 방식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디렉터 후브레흐트 스미츠(Hubrecht Smits)는 후원자 여정 세션에서 젊은 세대 후원자들이 감동을 받고 후원하며, 또다시 감동을 받아야 후원을 지속하는 경향이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네덜란드 가정의 후원 참여율이 2006년 81%에서 2025년 34%로 감소했다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체험 센터를 통해 사역 현장을 가정으로 가져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Missie & Media' 체험 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음식을 맛보고, 현지 의상을 입어보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녹음하며, 보네르 섬에 있는 TWR 송신탑을 가상으로 오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게란 로에즈만(Gerranne Lozeman)은 후원자 여정의 사례를 소개하며, 방문객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잠재적 후원자인 테스(Tess)가 체험 센터를 방문했지만 아직 후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이 두절될 경우 관계를 잃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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