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성 리더 및 기업가 컨퍼런스, 사회적 가치와 윤리 강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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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ME 프로젝트 설립자인 리세트 곤잘레스 토레스(Lisette González Torres)는 약 10년 전부터 교회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직업 배경을 가진 여성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는 '연대, 헌신, 공감, 투명성, 사랑'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돕는 기업, 자원봉사자, 지역 조직을 연결하는 'Fundació Temps i Compromís'와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 협력,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회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정치 과학자 사라 카르바할(Sara Carvajal)이 이끄는 'Llar l’Alba' 프로젝트는 노숙의 위험에 처한 취약 여성들에게 주거를 제공하고 독립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이러한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되었다.
행사에서는 성공과 리더십이 봉사와 윤리에 대한 헌신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가족 상담 및 기독교 상담 훈련을 받은 세스카 플라나구마(Cesca Planagumà)와 지역 교회 공동체 내에서 외로움 퇴치를 위한 활동을 조정하는 사라 카르바할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국제 법률 전문가 에리카 토레그로사 아쿠냐(Erika Torregrossa Acuña)와 주시카 폰스(Jessica Pons)는 윤리, 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목적 의식, 사회적 책임, 직업 윤리가 지역 사회 발전의 필수적인 기둥임을 강조했다. 과학 및 건강 분야에서는 레베카 알돈자(Rebeca Aldonza)가 발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조된 '포용성'과 같은 일부 가치는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으며, 사회적 헌신이라는 명목 하에 세속적 가치관이 혼합될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연사들이 제시한 '정당방위' 개념에 대한 해석은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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