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한 관심 증가 속, 간증의 힘으로 복음 전해야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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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미드(Peter Mead)는 'Biblical Preaching'에 기고한 글에서 "인공적으로 조작된 현실의 시대에 우리의 간증의 진리로 어둠을 꿰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위기 속에서 흔들리고 있지만, 동시에 대중문화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인사들이 성경을 언급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이 유명 팟캐스트에 등장하는 빈도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은 진정한 공동체, 역사적으로 뿌리내린 전통, 그리고 진리를 갈망하며 기독교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드는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고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주장에 대해 적대감을 보일 수 있고, 교회 내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미드는 교회가 희망에 대한 답변을 할 준비를 갖추도록 훈련해야 하지만, 동시에 항상 답변이 필요한 것은 아님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질문이 너무 어렵거나 거칠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간증의 힘에 대한 자신감의 부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경험과 그분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강력한 사역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증이 공감할 수 있고(relatable), 시기적절하며(timely), 반박할 수 없기(irrefutable) 때문이라고 미드는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간증은 듣는 이의 삶과 어떤 면에서든 반영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영적 진정성을 갈망하는 시기적절한 메시지이고, 개인의 경험에 기반하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미드는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태어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의 사례를 들었다. 예수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셨지만, 그는 오히려 바리새인들의 분노에 찬 얼굴을 마주해야 했다. 미드는 당시 상황이 기적을 축하해야 할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는 당국 앞에서 심문을 받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리새인들의 전술을 지적하며, 그들이 이야기의 가능성을 부인하고(9:15-17), 증인들을 위협하여 자신들의 서사를 정의하려 했으며(9:18-23), 결국 자신들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배척했다고(9:24-34) 분석했다.
미드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신앙이 예수를 예수로 인정할 수 있는 세계관을 부인하고, 사회적 서사에 맞는 올바른 말을 하도록 모든 이를 위협하며, 새로 구성된 현실에 반하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침묵시키고 추방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요한복음 9장의 사건을 현대 사회의 불신앙 패턴과 직접적으로 동일시하는 것은 성경 해석의 맥락을 무시한 것이며, 복음 전파에 있어 간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좋으나, 이를 위해 성경의 다른 가르침이나 신학적 원리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진리를 말하는 사람을 '취소'하거나 '추방'하는 현상에 대해, 이는 사회적 논쟁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것이며, 때로는 정당한 비판이나 반론이 이러한 용어로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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