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신앙과 감사, 위르겐 클롭을 만들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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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미하엘 호레니가 집필한 이 책(2026년 C. 베르텔스만 출판, 368쪽)은 클롭 감독이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확고한 가치관을 지닌 인물이라고 묘사한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작은 마을 글라텐에서 정기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청소년기에 하나님이 단순히 심판하는 분이 아니라 은혜와 두 번째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독일 매체 '프로 메디엔 마가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전기는 클롭 감독이 십대 시절 학급 대표를 맡았을 당시 겸손함과 타인의 안녕을 염려하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오늘날 성공적인 축구 감독으로서의 그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또한 여섯 번의 챔피언십 결승전 패배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었던 실망감 역시 그의 삶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는 가족을 삶의 근본적인 부분으로 이야기한다.
그의 개신교 신앙에 있어 중요한 순간은 기독교인 코치를 만난 것이었다. 이 코치와 함께 개인적, 직업적 문제들을 헤쳐나가며 신앙 안에서 상호 지지를 바탕으로 오랜 우정을 쌓아왔다. 클롭 감독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나 자신과 내 삶을 돌아볼 때, 나는 내가 놀랍도록 좋은 손안에 있다고 느낀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클롭 감독의 신앙 고백이 성경적 가르침에 부합하며, 그의 겸손과 감사함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의 신앙이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러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신앙적 발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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