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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설교, '큰 질문'에 대한 신앙적 응답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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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질문은 일관되게 '사람들이 하나님을 신뢰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동일한 질문 앞에서 놓여 있다. 설교자는 삶의 복잡성을 다루면서도 그 이면에 있는 단순한 진리, 즉 하나님 신뢰의 문제를 성도들이 직시하도록 도와야 한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이 영원을 염두에 두고 현재를 살았던 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들은 다가올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명백한 증거이다.

더 나아가 레위기 17장에 기록된 바와 같이, 백성들이 진영 밖에서 염소 우상에게 제사를 드렸던 사건은 불신앙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는 출애굽기에서 금송아지 사건과 유사하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반역하고 신뢰하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성경의 어떤 사건을 살펴보더라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거나 신뢰하지 않는 두 가지 모습 중 하나를 보인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다른 형태로 동일한 선택에 직면한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시고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께 불신앙할 것인가, 혹은 다른 곳에 경배를 돌리는 영적 간음을 행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 상황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것인가? 설교자들은 성도들이 난해한 구절을 포함한 다양한 성경 본문을 통해 영감을 얻도록 격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큰 질문'에 대한 선한 응답을 삶으로 살아내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은 정통 개혁주의 신학계에서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설교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설교는 단순히 윤리적 교훈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평을 넘어,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과 구원의 필요성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를 촉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현대 사회의 세속주의적 가치관이 교회 안으로 침투하면서 이러한 성경적 메시지가 희석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설교자는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에 근거하여 성도들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도록 견고하게 세워야 할 책임이 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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