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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욥기 이야기, 현대판 영화로 재탄생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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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프랑스 출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마리옹 코티야르가 성경 욥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아직 정확한 촬영 시작일이나 개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이 영화는 2026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인공 욥 역에는 드라마 '폴아웃'으로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른 월튼 고긴스가, 그의 아내 역에는 영화 '라 비 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코티야르가 캐스팅되었다. 이스라엘 출신 감독 유발 아들러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배우 부부가 욥의 이야기를 담은 야심 찬 연극을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작품의 정서적, 철학적 무게감 속에서 그들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는 고대 신과 사탄의 내기, 그리고 현대의 부부 관계 파탄을 교차시키며 시간대를 오갈 예정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그들의 사적인 삶이 연기에 스며들면서, 무대 위에서의 대립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진다. 누가 신을 연기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유발 아들러 감독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욥기처럼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긴박한 느낌을 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마리옹과 월튼은 이 이야기를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월튼 고긴스가 드라마 '폴아웃'의 후속 시즌 촬영 일정과 겹칠 가능성이 있어, 영화의 정확한 제작 시작일이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욥의 이야기는 인간에게 닥치는 고난의 영향과 질병, 죽음, 절망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신의 역할에 대한 인간의 질문을 다룬다. 욥기는 최근 몇 년간 '트리 오브 라이프'(테렌스 맬릭 감독, 브래드 피트, 제시카 차스테인, 숀 펜 주연)와 같은 주요 영화 제작에도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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