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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목사의 신앙간증집 ‘풀피리 연가’ 출간
연약한 자를 ‘특별한 소유’ 삼아주신 하나님께 바치는 사랑 고백

최성주 기자
작성일 2021-12-24 13:19

본문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광야로 불러내시고 불같은 태양과 거친 비바람 속에 세우셨다. 진귀한 보석을 세공하듯 고난과 연단을 통해 필요한 훈련을 거치게 하셨다. 우상숭배로 인하여 무너져 내린 가문, 영적으로 진토와 거름무더기가 되어버린 우리 집안에 예수의 복음이 싹 트고 꽃피워 열매를 맺게 하셨다. 환경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셨다. 오늘의 나됨은 내 힘과 의지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였다. 그러므로 내 입술의 찬송은 생명을 얻은 은혜와 감사의 고백이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가문이 살아나는 성공스토리, 이는 비단 성경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시인이자 찬양사역자인 김미선목사의 신앙 간증집 ‘풀피리연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우상숭배로 인해 무너져 내린 가문, 영적으로 진토와 거름 무더기가 되어버린 집안에 예수의 복음이 싹트고 꽃피워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일기이다. 
특히 육체의 연약함과 아픔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으로 훈련되어 교회를 개척한 사역여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김목사는 “풀피리 연가는 어린 목동이 주님께 드리는 수줍은 고백”이라면서 “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로서 현실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목사는 전남 고흥 발포에서 태어나 충무공 이순신을 존경하며 자랐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매일 아침 등굣길에 동네 이장 아저씨가 사용하는 마이크로 노래연습과 웅변연습을 하며 일찍이 무대경험을 쌓았다. 
사춘기와 청년기를 건너는 동안 6명의 가족과 사별했다. 부모 형제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에 대한 사유가 깊어졌고, 예수를 믿으며 소망의 항구에 닻을 내렸다.


‘아골 골짝 빈 들에도 복음 들고 가겠노라’라는 다짐으로 15개국에 선교를 다녔다. 주영광찬양선교단 멤버로 찬양사역을 하였고, 21세기 한·미 요셉운동 한국총무로 섬겼다. 1997년 월간 문예사조(詩)로 등단하여,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PEN 회원, 성남문인협회 부회장과 문학시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경영정보학을 공부했다. Evangel Christian University of America에서 M.Div를 마쳤다. 2007년 목사안수(예장·선교)를 받고, 2008년 6월 찬양의샘교회를 개척했다. 현재 대명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김목사는 “주님의 손에 붙들려 여기까지 왔다”며 “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는 것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저서로는 시집 『홀로 한 사랑』, 공저로는 『껍질을 벗기다』, 『여자의 몸이 밝아지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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