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

HOME  >  교계종합  >  문화

급증하는 마약 중독…청년 세대 직격탄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5-07-28 22:54

본문

답콕캠퍼스 중심 마약 예방운동 확산

전국 13개 대학서 300여 청년 참여

교회와 손잡고 여름수련회 예방 교육 강화 

bc2b2ac255fff038485dc47554be6df9_1753711387_2475.jpg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마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주도의 예방교육과 공동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답콕, DAPCOC- Drug Addiction Prevention-Rehabilita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는 현재 전국 13개 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활발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상규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청년이 청년을 살리고청년이 청소년을 살리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캠퍼스 중심의 구역 개념을 도입했다며 각 대학 동아리 모임은 단순 강의가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SNS보다 강력한 것은 청년들의 자발적 학습과 전파라며 구역 모임처럼 구성원이 빠지면 연락하고 챙기는 문화가 마약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의 심각성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박 사무총장은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청소년 마약 중독이 50배 이상 늘었고전체 마약사범 중 20대 비율만 30.3%에 달한다며 “10대부터 30대까지 합치면 전체의 60%를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독자가 300만 명에 달한다는 추산도 있지만 전국에 마약 전문 치료병원은 단 3전문의는 10명도 되지 않는다며 공동체형 재활센터의 전국 수용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고 사회적 인프라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우려했다.

특히 단순 처벌과 단속 중심의 공급 차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박 사무총장은 법적 처벌이 강화돼도 마약 수요는 줄지 않는다며 교육과 문화공동체를 통한 수요 억제와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bc2b2ac255fff038485dc47554be6df9_1753710968_4932.jpg
또한 정신과 약수면제다이어트 약심지어 피부과 시술 후 처방약까지 중독의 경로가 되고 있다며 트렌드처럼 포장된 전자담배나 해외 합성물질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아무 경계심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심지어 명문대 출신고위층 자녀들까지 마약 동아리에 연루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의 청정지대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이와 함께 마약은 일상 깊숙이 침투했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이 오히려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면서 생활이 무너지고 나서야 문제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초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답콕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교회와 협력해 여름수련회를 통한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중고등부와 청년대학생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박 사무총장은 마약 문제를 남의 일로 보지 말고 교회가 먼저 깨어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스스로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주변을 살릴 수 있도록 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연대해 예방 사역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c2b2ac255fff038485dc47554be6df9_1753710947_5056.jpg

기사 공유하기
추천 0